일요일 점심식사를 The Clam 에서.
주차가 전쟁인 웨스트 빌리지에서 그나마 스트릿 파킹이 수월한 일요일 점심으로 예약을 했는데
예전과 달리 일요일 오전인데도 많이 복잡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보다는 밖에 앉는 걸 선호해서 실내는 우리와 직원들 밖에 없었다.
실내의 창가 자리에 착석.
덥고 습했던 날이라 밖에 앉는 건 노노.
요즘 외식은 다 오랜만이라 ㅎㅎ 기대가 된다.
메뉴보며 고민 중.
메뉴가 많이 달라진거 같진 않지만 Steamed Littlenecks 이 없어서 살짝 아쉬움.
이 집 Parker House Roll 정말 맛있었기에 그 생각하며 주문.
결대로 찢어지는 폭신폭신 따끈한 롤을 기대했는데 따끈하긴 했으나 퍼석퍼석해서 많이 실망.
예전과 달리 이제는 Parker House Roll 을 돈을 내고 주문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맛이 못하면 안되는데 ㅡ.ㅡ
Maine Lobster Arancini.
갓 튀겨나온 랍스터 아란치니는 맛이 좋았다.
Spaghetti & Clams.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진 수제 스파게티와 조개의 조합이 굿.
쌉쌀한 아루굴라와 잘 어울렸다.
Crispy Codfish Tacos.
맛있는 콘또띠야와 대구살튀김, 야채가 어우러진 타코도 맛이 좋았다.
빵만 별로여서 다행이었다.
디저트로 입안이 개운해지는 젤라또와 솔베.
The Clam
420 Hudson St.
(Between Leroy St & Lukes Pl in West Village)
New York, NY
212-242-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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