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틱 씨티의 The Pier에 위치하고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체인인 Phillips엘 찾았다. (벌써 몇주 전의 일이군)
레스토랑만 갔다하면 빠지지 않는 맥주.
날이 흐리긴 했지만, 바닷가가 보이고.
주문한 음식들 중 첫번째로 나온 굴.
전혀 비릿하지 않고 신선한 맛이 맘에 들었다.
마늘이 듬뿍 들어간 클램 요리. 우리의 favorite이라 할 수 있겠다.
씹히는 모래가 하나도 없어 만족스러웠고, 조개국물에 빵을 찍어먹으며 바닥을 보임. 근데, 웨이터에게 빵을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상당히 당황하며 한참뒤에 따뜻하지 않은 빵이라 미안하다며 빵을 가져다 주던데, 여기는 빵이 없나??? 우리가 이날 먹은 빵이 혹시 옆 레스토랑에 가서 공수해온 빵??
필립스의 시그네쳐 디쉬인 크랩 케이크.
새우, 그날의 생선, 그리고 크랩케이크가 함께 나오는 디쉬.
그리고 호기심에 주문한 튜나 아스파라거스롤. 이거 주문할때 웨이터가 자기의 페이버릿이라 하더니만, 흠.....페이버릿까지야....뭐 이 정도 롤은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괜찮았으나, 크랩케잌의 경우 너무 짰다는 점이 아쉬웠다. 소금간을 조금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짜다는 점만 빼면 즐겨찾게 될 레스토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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