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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The Clam (NYC) - Clam, Seafood

by fairyhee 2014. 6. 12.



조개 스페셜티집인 The Clam

웨스트빌리지는 주차하기가 어려워 잘 오질 않는데 The Clam 은 웨스트빌리지 지역 중 비교적 주차가 수월하다.

텅텅 빈 것 같은 실내도 30분이면 사람들로 꽉 들어차 예약을 하지 않으면 되돌아가야 할 지경. 

딱 6명이 앉을 수 있는 Bar 의 자리도 없어지는 건 시간문제.




Sixpoint  한잔 주문하고.

개인적으로 씁쓸한 맥주를 안좋아해서 나는 패스~




주문을 마치고 나면 따끈따끈하고 폭신폭신한 Parker House Roll 이 나온다.

한판이 구워져나오더라도 다 먹을 수 있는 Parker Roll...츄릅~




이 집의 시그네쳐인 클램 딥 The Clam Dip 과 직접 튀긴 감자칩.

클램 딥도 당연 맛있지만 감자칩을 먹는 순간 쉐프에게 무한신뢰를 보내게 된다.




스페셜티에 있는 메뉴 중 스팀드 리틀넥 Steamed Littlenecks.

정말 울고싶어지게 만드는 디쉬.

아무런 소금간을 하지 않았음에도 조개에서 우러나온 맛의 국물이 너무 좋아 빵에 찍어먹다못해 다 마셔버렸다.




스페셜티 메뉴에서 총 네개의 음식을 주문했는데

세번째와 네번째로 나온 스파게티 & 클램 과 프라이드 벨리 크램 & 랍스터 샌드위치.

둘이 나눠먹을거라 두개의 접시에 나눠져서 나왔다. 




Spaghetti & Clam.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핸드메이드 파스타와 아루굴라의 조합.




Fried Belly Clam & Lobster Sandwich.

튀긴 조개와 랍스터롤이 함께라면 엄청 느끼할 줄 알았는데 옴메.......한입 베어무는 순간 눈이 번쩍.

앞에서 내 표정을 보던 남편이 이해한다는 듯한 미소를 짓는다.

함께 나온 프라이조차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어느 하나 소홀함없던 음식들이었다.


정말정말 행복했던 저녁. 

아쉬웠던 점은 너무 많이 먹어 배에 디저트 먹을 공간이 남지 않았다는 점 ^^;



The Clam

420 Hudson St.

(Between Leroy St & Lukes Pl in West Village)

New York, NY

212-242-7420

www.theclam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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