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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26

'26 올갱이와 청국장 x 3

by fairyhee 2026. 5. 6.

 

올갱이와 청국장.

평소보다 조금 일찍 왔더니 차들이 많지 않았다.

 

 

영화 포스터들과 함께하는 메뉴.

청국장에 들어가는 콩과 두부는 국내산과 중국산이 섞여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이 들어가고 바로 상차림이 차려진다.

 

 

청국장에 두부와 배추를 넣고 끓이는 심플한 음식.

 

 

추가로 더 나온 청국장까지 냄비에 넣고 끓인다.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먹을 때마다 항상 맛있는데 반찬을 따로 판매하지 않아 아쉽다.

 

 

비록 경치는 삭막하기 그지없지만 일찍 온 덕분에 창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그래도 주차장 뷰보다는 한강 뷰가 낫지 않을까 ^^;;

 

 

.

 

올해 서울방문하며 두번째로 찾은 올갱이와 청국장.

보리밥 2공기와 흰밥 2공기.

몇주 뒤에 올 사람도 보리밥일테니 남자들은 보리밥 여자들은 흰밥이네.

 

 

야채가 저번보다 부실해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부추와 숙주를 넣은 뒤 밥을 넣고 참기름 쪼르르 두르고 청국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취향에 따라 고추장을 넣고 비비기도 하는데 나는 담백함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청국장만 넣었다.

 

 

끓기 시작하는 청국장.

먹다보니 은근 중독성이 있다. 여전히 냄새는 적응이 안되지만 ㅋㅋ

 

 

.

 

출국 전날 세번째로 찾은 올갱이와 청국장.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다.

 

 

그동안 나만 혼자 맛있는거 먹어 미안하니까 ^^;;

미국에서 먹기 힘든 음식이니 서울 온 김에 실컷 먹고 가야지.

 

 

2인분이라 아담한 사이즈.

 

 

보글보글 끓여 걸죽해진 청국장을 밥에 얹어 먹다보니 어느새 냄비 바닥이 보였다.

유독 청국장 맛이 좋았던 날이었다.

깔끔하게 바닥까지 클리어해서 매우 만족함 ㅋㅋ

(우리가 더 잘 먹는거 같은데 ㅎㅎ)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연이어 들어오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싸기 시작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뭐가 이렇게 많은지.

캐리어 하나만 들고가는 가벼운 여행이 서울에 올때만큼은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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