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다운타운에 오픈한 Manhatta 초창기에는
주말에는 저녁에만 영업을 해서 좀처럼 올 기회가 없었는데
요즘에는 주말 점심에도 오픈을 하길래 레스토랑 위크에 맞춰 와보기로 했다.
예약/오픈 시간에 맞춰 체크인을 한뒤 직원의 안내에 따라 60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60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우리를 기다리던 호스트가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었다.
오호~ 브룩클린 브릿지와 브룩클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이다.

뉴욕시티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이 마음에 든다.

호스트가 있는 입구쪽의 바(Bar)는 워크인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레스토랑에 있는 자리들은 (바 조차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단품 메뉴를 주문할수도 있지만
처음 왔고 레스토랑 위크이니 레스토랑 위크 3코스 런치를 주문하기로 했다.

예약시 창가 자리를 요청할 수 없다고 했는데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다.
비록 해가 들어 눈이 부시지만 좋은 뷰를 볼 수 있으니 괜찮다 ^^;;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레스토랑 위크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손님들이 우리 포함 거의다 동양인이라 신기했다.
아무래도 평일 저녁에 와봐야 알겠는걸 ㅋㅋ

높게 솟은 빌딩들 사이로 보이는 South street seaport.
일요일이라 레드훅의 크루즈배를 볼 수 있었을텐데 빌딩들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다른 방향으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결국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 장착 ㅋㅋ

멋진 뷰를 보다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맥주와 화이트 네그로니.

화이트 네그로니는 처음 마셔봤는데 클래식 네그로니보다 훨씬 맘에 들었다.

Hamachi Crudo.

Smoked Burrata.
주문시 오이가 들어가면 빼 달라고 했더니 다행히 오이가 들어가는 음식은 없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멜론 사촌인 허니듀가 잔뜩 올라와 있어 당황 ㅎㅎ (오이, 멜론 등등으로 물어봤어야 했는데 ㅋㅋ)
다행히 아주 잘 익은 맛있는 허니듀라서 아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었다.
멜론 얘기도 했으면 무엇으로 대체해서 나왔을지 궁금하다.

사이드로 주문한 퍼플 스윗 포테이토 칩.

Seabass.

Green Circle Chicken.
닭 요리는 퍽퍽하다는 편견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든 음식이었다.
음식들 모두 만족스러웠고 Union Hospitality Group 의 레스토랑이니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

디저트로 네가지 플레이버의 Sorbet.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Millefeuille.
Executive Pastry Chef 인 Rebecca Choi 의 디저트는
보기에도 좋고 맛 또한 좋아서 비어가는 접시가 아쉬울 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잠시 돌아본 Bar.
오후에 오픈하며 예약은 받지 않고 워크인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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