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의 두번째 아침.
아침 6시부터 오픈한 베이커리 까페를 발견, 커피, OJ, 빵을 사들고 와서 먹었다.
바르셀로나의 OJ 는 그라나다에서 마셨던 것보다 훨 맛이 없다. (왜 그럴까)
또한 스페인의 빵을 먹다보면 정말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던 파리의 빵이 그립다.
몬세라트에 가기 위해 일단 호텔에서 나와 에스파냐역까지 가기로 했다.
에스파냐 광장 Plaça d'Espanya 은 노동절 아침이라 그런지 무척 한가했다.
지하철 역 아래로 들어가 R5 열차를 찾아 한참을 헤매이다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티켓은 R5 열차 + 산악열차 + 푸니쿨라 모두 왕복 이용할 수 있는 몬세라트 통합권으로 구입했다.
우리가 구입한 통합권은 일인당 31,60 유로였는데
여기에 박물관과 부페이용권이 추가된 통합권을 구입할 경우 일인당 50,95 유로였다.
R5 열차를 한시간 정도 탄 뒤 산악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Monistrol de Montserrat 역에서 내렸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려면 그 전 역인 Aeri de Montserrat 에서 내려야 한다.
아침이라 쌀쌀하긴 해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산악열차 Cremallera 가 들어오고 있다.
왼쪽에 앉아야 경치를 볼 수 있으니 왼쪽에 자리잡고.
늦게 타면 자리가 없어 서서 가야 한다.
관광버스나 차를 가지고 올 경우에는 Monistrol Vila 에서 산악열차를 타는듯.
몬세라트 올라가는 길.
700미터 이상을 올라간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내리는 곳을 지나 (케이블카는 무서울거 같아서 타지 않으련다)
몬세라트 산 위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에 도착했다.
벌써 사람들이 많네.
'2018, 2019 Sp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푸니쿨러 라이드와 다시 에스파냐 광장으로 (0) | 2019.05.30 |
---|---|
'19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 Santa Maria de Montserrat Abbey (0) | 2019.05.24 |
'19 바르셀로나 라 보케리아 La Boqueria (0) | 2019.05.23 |
'19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Parc Güell (0) | 2019.05.22 |
'19 바르셀로나 카사 바뜨요 Casa Batllo (0) | 2019.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