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Princess Itinerary (Alaska Inside Passage Roundtrip Seattle)
Seattle - At Sea - Juneau - Skagway - Glacier Bay (Scenic cruising) - Ketchikan - Victoria -
Seattle
흐렸던 날씨가 점차 맑아지고 있다.
Lamplugh Glacier 에 가는 길에 만난 제법 큰 빙산.
방에서 다시 갑판으로 올라오니 배는 Johns Hopkins Inlet 의 입구로 향하고 있다.
멀리 Lamplugh Glacier 의 모습이 보인다.
Margerie Glacier 처럼 빙하가 바다와 만나게 되는 tidewater glacier 이다.
갑판에 나와있는 사람들도 있고 방의 발코니에서 빙하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Lamplugh glacier 는 아까 보았던 Margerie glacier 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얼음이 떨어지긴 하지만 Margerie glacier 만큼 활발하지는 않은 듯 했다.
바람이 불때면 다시 모자 뒤집어 쓰고. (콧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ㅜ.ㅜ 진짜 추웠다)
3/4 마일 너비의 빙하를 바라본다.
푸른 빛을 발산하는 빙하의 모습이 신비롭다.
빙하에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Brady Icefield 에서 내려온 Lamplugh Glacier 는 calving 에 의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Lamplugh Glacier 를 눈에 담아본다.
그리고 14층의 풀 사이드에 내려오니 @.@
따끈따끈한 국물이 우릴 반긴다.
뜨끈한 닭육수에 원하는대로 토핑을 넣어 마시니 얼어붙은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이번 크루즈동안 우리가 뽑은 Best Meal 이 되겠다 ㅋㅋ (웃프다)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눈덮힌 산과 빙하를 지나면서 풀사이드의 비치체어에 앉아 바라보는 경치는 참 인상적이다. ^^
유리돔이 있는 풀에서는 아이들이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는 중.
'2014 Alaska Cruise (Inside Passage round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Alaska Cruise (Day 6) - Ketchikan 케치칸 에 도착 (0) | 2014.07.09 |
---|---|
'14 Alaska Cruise (Day 5) - Glacier Bay 를 나가며 (0) | 2014.07.08 |
'14 Alaska Cruise (Day 5) - Glacier Calving (White Thunder) (0) | 2014.06.26 |
'14 Alaska Cruise (Day 5) - Margerie Glacier (Glacier Bay National Park) (0) | 2014.06.20 |
'14 Alaska Cruise (Day 5) - Glacier Bay National Park (Reid Glacier) (0) | 2014.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