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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3 Royal Princess (Eastern)

'13 Royal Princess (Day 1) - Royal Princess (the Piazza)

by fairyhee 2014. 1. 3.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러 부페가 있는 Deck 16 의 Horizon Court/Bistro 에 올라왔다.

Royal Princess 가 이전 배들에 비해 개선된 점 중의 하나가 부페공간이 기존 배들에 비해 훨씬 넓어졌다는 것이다.

덕분에 매일 아침 여유있게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획기적인 커피의 진화. (커피 머신에 돈 좀 들였군~)

끝내주게 맛없던 커피는 이제 안녕~ 갓 내린 따끈따끈한 제법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Coffee package 는 구입했다.

가격은 2년전과 동일($29+15% tip)했고 드립커피와 mighty leaf tea 는 무제한 마실 수 있고

스페셜 커피 + Piazza 의 Gelato 샵의 젤라또 구매는 15번 사용할 수 있다.

즉, 기존에 없던 젤라또가 추가되었다.

또한 인터내셔널 까페 이외에 Princess Live! Cafe 와 The Pastry Shop 에서도 커피 패키지 사용이 가능하다.




식사를 마친 뒤 Piazza 로 내려왔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뒤라 반짝반짝 장식이 가득.




Royal Princess 의 Piazza 는 이전의 배들에 비해 50% 이상 넓어졌다.

몇달 안되서 모든게 다 번쩍번쩍하고 복도는 아직도 새로운 자재 냄새가 폴폴 난다.




멋진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7층에서 5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24시간 오픈하는 International Cafe가 있는 5층의 the Piazza.




인터내셔널 까페에는 각종 스낵과 샌드위치, 디저트가 있고

커피와 티, 그외 각종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커피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




Royal Afternoon Tea 라는 이벤트가 생겼네.

기존의 다이닝룸에서 하던 티타임을 일인당 

10불을 내면 피아자의 티타워에서 예쁘게 세팅된 테이블에서 우아하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는 소리인듯.

결국 큰 차이는 Mighty leaf tea vs Twinings 라는 셈인데 

커피 패키지가 있음 마이티 리프 티는 무제한이고 다이닝룸에 가도 충분히 대접받으면서 스콘 먹을 수 있으니 패스~




올해 땡스기빙와 크리스마스 사이가 짧아서 집에 장식도 안했는데 (장식하는건 좋은데 정리하는게 귀찮아서 -_-)

배에 와서 실컷 할러데이 분위기 느끼고 간다.




배에서 실컷 느끼고 나니 막상 집에 돌아와 크리스마스 날에는 밍숭밍숭하더라는.




패이스트리 쉐프가 직접 만들었다는 진저브레드 하우스들.




그리고 두리번거리며 결국 찾던 것을 찾았다. ㅋㅋ

Royal Princess 의 Godmother 인 The Duchess of Cambridge 인 Kate.




올 6월 Royal Princess 의 Maiden Voyage 에 앞서 

배의 이름을 Royal Princess 라 명하는 Christening 에 참석했을때의 사진들과 의상 카피.

난 항상 샴페인바틀이 배의 선체(Hull)에 부딪혀 깨지는 장면이 인상깊다.




오리지널 로얄 프린세스의 대모는 Diana, Princess of Wales 이었다.




Passenger Service Desk.




the Piazza 천정.




5,6,7층을 연결하는 피아자의 나선형 계단.




스페셜티 샵인 Gelato.

커피 패키지를 이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디테일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쓴 로얄 프린세스의 피아자.






다른 배들에 비해 카지노 공간이 좁다는 컴플레인이 있지만 우린 상관없음.




카지노에서 올라와 내려다본 사진.




각종 Art Auction을 기다리는 미술품들.

아트 세미나에 참가하면 흥미롭고 교육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다.




Deck 7 의 크리스마스 트리.




와인바 Vines 의 초밥이 사라지고 7층에 Ocean Terrace Seafood Bar 가 생겼다.

캐비어, 생굴, 스시 등의 메뉴와 가격이 있는 스페셜티 초이스.




7층의 Princess Live! Cafe.

인터내셔널 까페와 함께 커피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린세스에서 커피에 신경 좀 많이 쓴 듯 ㅋㅋ




Princess Live! 촬영장 앞의 360도 돌아가는 의자에 앉아서.




낮에 보면 여기서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이 많다.




Princess Live! 촬영장.

배의 승객들이 방청객 또는 참가자가 되어 각종 쇼에 참여할 수 있다.




복도에도 연말 분위기가 물씬~




Wheelhouse Bar & Crown Grill.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Wheelhouse Bar 와 스테이크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Crown Grill.




Crown Grill의 와인셀러에 가득한 와인들.




Muster Station 인 Vista Lounge.

이머전시 드릴 참가를 위해 라이프 자켓을 들고 내려올 곳. 방에서 계단으로 금방이라 아주 편리했다.




비스타 라운지에서 이머전시 드릴도 하고 아트 경매도 열리고 

무엇보다도 배에 타면 꼭 해야 할 빙고가 있어 빠지지않고 참석했다 ㅋㅋ




갑작스레 짐 챙기려니 빠뜨리는 게 있을 수 밖에. (듣고 있나 남편!! ㅋㅋ)

2006년 첫 크루즈를 탔을 때와 비교하면 요즘 배들은 정말 필요한 물품들을 잘 갖추고 있다.




면세인데다가 첫날 구입하면 10% 할인행사까지 있어 몇가지 구입했다.

화장품 챙기는게 젤 귀찮다보니 짐 챙길때 그냥 맨몸으로 와서 다 사서 쓸까라는 충동도 가끔 느낀다.




Deck 6 의 피자집 Alfredo's.

스페셜티가 아닌 핏자집이 피아자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포토 갤러리.

사진 가격 좀 내려라~ 




샴페인 바 Bellini's.




저녁 식사를 위한 Symphony Dining Room.

Anytime 다이닝을 선택했기 때문에 아무 시간이나 가면 되지만

아무리 배 뒤쪽에서 가보려 해도 절대 갈 수가 없으니 -_- 꼭 미드쉽으로 가서 내려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나이트클럽 Club 6.

Skywalkers Night Club 대신인가본데 역시나 한번 들러본 뒤 우리하곤 땡~!



대충 내부는 들러보았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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