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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anama Canal Cruise

'24 Panama Cruise - Emerald Princess Deck 6,7

by fairyhee 2024. 12. 14.
Emerald Princess Itinerary (12 Days Panama Canal Partial Transit New Locks)

Port Everglades, FL - At Sea - At Sea - Aruba - Curacao - At Sea - Cartagena, Colombia -

Panama Canal/Colon, Panama - Limon, Costa Rica - At Sea - Ocho Rios, Jamaic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배 안에서 방 빼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Deck 5, 6, 7 중 Deck 6 와 Deck 7.

 

 

 

Deck 7 Promenade.

 

첫날부터 자주 왔던 Shore Excursion Desk.

이번엔 투어에 관한 질문도 많았고 

투어구매는 온라인으로 가능한데 리턴은 꼭 데스크에서만 가능해서 자주 들렀다.

 

 

인터넷 연결을 위해 들러야만 했던 OceanFront.

 

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패키지 MedallionNet Wi-Fi 를 배타기 전 미리 구입했는데

막상 사용하려니 문제가 생겨 직원을 통해 해결했다.

(12일 4개의 기기 사용 가능한 패키지가 270달러였다.)

와이파이가 좀 느리긴 해도 배에서도 인터넷이 되는 세상이라니. 세상 참 좋아졌다. 

 

 

Photo Studio.

고연령 승객들을 고려해서인지 여전히 통로에 프린트(종이)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스카이 프린세스는 종이 사진을 아예 없애고 디지털로만 볼 수 있었는데 배마다 다른 걸지도.

 

 

Crown Grill.

인당 45달러의 커버차지가 붙는 스페셜티 레스토랑이다.

 

 

예전엔 커버차지 29달러였는데 많이 올랐네.

가격도 오르고 몇년전부터 메인코스(스테이크, 랍스터 등)는 하나만 주문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때 사람들이 엄청 열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시켜대니 그렇게 된거 같은데

어차피 우리는 많이 못먹어서 별 상관없는데도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Crooners Bar.

매일 저녁 라이브 음악과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마티니와 칵테일 바이다.

 

 

이른 저녁시간부터 사람들로 가득해 주로 한가한 오전에 앉아있곤 했었다.

 

 

 

Club Fusion.

줌바 클래스와 댄스 클래스, 빙고게임이 있고 라이브 방송이나 노래경연장소이기도 했다. 

 

 

나이트클럽과 비슷하게 쓰이기도 하고

로얄프린세스 이후의 배들에 있는 Princess Live! 처럼 쓰이는 듯.

 

 

도서관.

누가 여기서 책을 빌릴까 싶은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있었다.

 

 

Wheelhouse Bar & The Salty Dog Castropub.

The Salty Dog Gastropub 은 커버차지가 붙는 캐쥬얼 스페셜티 레스토랑이고

배에서 유일하게(아마도)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The Shop of Princess.

주류, 시계와 쥬얼리, 화장품과 향수 등을 파는 면세점이고 

간단한 스낵이나 생필품, 의류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크고 작게 할인 이벤트들이 있는데 샤넬과 디올은 제외된다.

면세이기도 하고 미국 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지만 화장품은 한국면세점 가격이 가장 좋았다.

 

전반적으로 재고가 많지 않아 없는 제품들도 많았고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종류가 많지 않았다.

 

 

 

매일 우리의 하루를 마감하던 Explorers Lounge.

라운지 건너편의 소파는 비어있는 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나도 한번 소파에 대자로 누워보고 싶었는데...

 

 

 

Deck 6 Fiesta.

 

6층과 7층에 걸쳐있는 Princess Theater.

6층의 경우 극장에서 카지노를 통과해서 미드쉽으로 가야하기에 주로 7층으로 다녔다.

 

 

Arcade.

애들이 워낙 귀한 배라 무척 한가한 오락실이었다.

 

 

Gatsby's Casino.

 

 

6층에 오면 카지노에 들어가지 않아도 담배냄새가 너무 심했다.

 

 

Anytime Dining Room 인 Da Vinci Dining Room.

 

5층의 미켈란젤로 다이닝룸이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다이닝룸이라면

6층의 다빈치 다이닝룸은 Walk-in 이 가능한 다이닝룸이다.

예약이 필요없어 오후 5시 오픈시간이 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는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다빈치 다이닝룸처럼 6층에 위치한 Botticelli Dining Room.

아침, 점심(Port Day 제외), 저녁식사 모두 오픈하는 다이닝룸이다.

보티첼리 다이닝룸은 예약한 시간에만 입장가능하다.

 

우리도 보티첼리에 예약을 해놓긴 했지만 아무때나 들어갈 수 있는 다빈치가 편해서

보티첼리는 아침, 점심에 다빈치는 저녁에 이용했다.

 

 

 

Guest Service Desk.(사진 속 미드레벨)

문제가 있을때만 찾아가는 곳이라 왠만하면 가고 싶지 않았는데 두번이나 가야했다.

다행히 해결은 간단했고 정말 보기드문 한국직원과의 만남도 있어 오히려 반가웠던 장소가 되었다.

 

 

 

대충 이 정도면 6, 7층은 다 한거 같은데.

오랜만에 배를 탔더니 방향치가 되어 ㅎㅎ 처음엔 좀 우왕좌왕했는데

다행히 금방 익숙해져서 헤매지 않고 잘 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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