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Panama Canal Cruise

'24 Panama Cruise (Day 1) - All Aboard

by fairyhee 2024. 12. 12.
Emerald Princess Itinerary (12 Days Panama Canal Partial Transit New Locks)
Port Everglades, FL - At Sea - At Sea - Aruba - Curacao - At Sea - Cartagena, Columbia -
Panama Canal/Colon, Panama - Limon, Costa Rica - At Sea - Ocho Rios, Jamaic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Explores Lounge 에 자리를 잡았다.

시원한 Coors Light 과 모히또가 땡기는데

맥주는 다 팔리고 라임도 다 써서 새로 들어올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없다는 슬픈 소식. 허허~

 

 

오후 3시가 되자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 Emerald Princess.

 

 

금새 크루즈 터미널에서 멀어졌다.

 

 

출항하며 보이는 풍경을 구경하느라 다들 발코니에 나와있다.

 

 

프린세스 로고가 있는 배너를 든 사람들은 직원들일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배는 Port Everglades 를 빠져나갔다.

 

 

어느새 멀어진 육지.

12일 뒤에 봐요~

 

 

플로리다를 떠난 배는 이틀간의 항해 후 첫번째 목적지인 Aruba 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법 흔들리는 배에서 멀미약을 먹어야할지 약간 고민을 했다.

흔들림은 컸지만 멀미가 나진 않았기에 좀더 기다려보기로 하고(한잔 해야하기도 해서 ㅋㅋ)

복도에 도착한 러기지를 정리한 뒤 저녁식사를 하러 미드쉽으로 내려갔다.

 

 

 

Da Vinci Dining Room 에서 첫 저녁식사.

 

첫날이라 우선 글래스로 주문한 리즐링은 그저 그랬다.

무엇보다도 값싼 와인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아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한병에 6달러하는 와인이 한잔에 12달러가 되어버리다니 ㅎㅎ)

 

 

 

 

 

프린세스 시그니처 디저트인 러브보트(왼쪽) 가 새롭게 리뉴얼된듯.

 

프린세스 크루즈를 탈때마다 그렇듯이 서비스도 그렇고 음식들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Princess Theater 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Connor Bogart 의 공연은 첫날이라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가질 못했다.

며칠 뒤 프로덕션 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인상적인 공연을 펼친 걸 보니 이날 못간게 약간 아쉬웠다.

 

 

우리에겐 배에서 내리는 날 빼고 11일이 남았으니 첫날은 가볍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