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Colorado Road Trip

'13 Fairfield Inn & Suites Grand Junction

fairyhee 2013. 6. 22. 00:57

Day 4  2013. 5. 28 (Tue)




Grand Junction 다운타운의 Fairfield inn & Suites 에 파김치가 되어 도착했다.




여행의 1/2이 지나가면서 매일 쌓이는 피로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최소한 잠자리라도 편해야 하고 그런 면에서 Fairfield Inn & Suites 은 최고는 아니라도 편안한 공간이었다.

여전히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ㅋㅋ




Grand Junction 은 그래도 제법 큰 타운이라서 호텔 주변에 몰도 있고 레스토랑들도 많았다.

내가 찾는 몰이 없어서 문제지 -_- 

쓰던 화장품이 똑 떨어졌는데 메이시스도 없고 세포라도 없고 아이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낼 가는 Montrose 라는 동네에 세포라가 하나 있다고 하니 거기라도 가봐야겠다.

 



뭘 먹을까 고민 중? 

사실 고민은 별로 안했다. 일단 그랜드 정션에는 Chipotle 가 있단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 ㅎㅎ

Chipotle 에 가서 브리또 볼 먹고 시원한 쿨스라잇도 마시며 진정되는 하루 ㅋㅋ




치폴레가 있을때는 컵라면과 햇반을 먹을 일이 없다. 그건 비상시를 대비해 아껴둬야지.

사실 아침부터 돌아다니려니 너무 피곤해서 호텔에 돌아오고나면 그냥 룸 안에서 해결하고 싶기도 했다. 

그걸 생각하면 담번에 로드트립을 갈때면 더 바리바리 싸가야 하는걸지도.




이곳엔 Paul Mitchell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과 달리 팬틴샴푸가 있었다.




역시 배스텁이 아닌 샤워부스라 좋았고. 

다만 샤워도어가 꽉 닫히질 않아 샤워만 한번 하면 물이 줄줄 새어 욕실 바닥이 홍수가 나는 사태 발생.

모...우리집 아니니 (쿨럭~) 프론트 데스트에 얘기는 해놓았으니 고치는건 그들 맘이겠지.



저녁 먹은 뒤 침대에 누워 TV 를 켰다. 

자야 되는데 넘 피곤하니 잠이 오질 않네 -_-

이러다 낼 뻗지...어여 자자~ 쿨쿨~~




Fairfield Inn & Suites Grand Junction

225 Main Street

Grand Junction, Co 81501

970-24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