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yhee 2012. 6. 2. 05:50


올랜도 공항에서 Disney's Magical Express 버스를 타고 Pop Century Resort 에 도착했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디즈니 월드에서 가볍게(?) 보내기로 했다. ㅋㅋ 




Classic Hall 의 프론트 데스크.

디즈니 월드의 value resort 인 Pop Century Resort 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솔드 아웃.

다른 리조트에 묵어볼까 했는데, 이곳만이 파크까지 직행셔틀을 운영한다길래 다시 이 곳에 묵기로 했다. 

우리가 이 곳에 묵는 가장 큰 이유가 셔틀버스이기에.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시대의 유행을 보여주는 물건들.

젊은 시절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보이길래 함 찍어봤다. ㅋㅋ




Classic Hall 의 상점과 까페테리아.




상점을 지나면 까페테리아가 나온다.

2006년과 비교해 별로 달라진 줄 모르겠다. 음식도 여전히 맛없고. 




일단 체크인을 하고나면 리조트와 파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룸키 겸용 카드를 받게 된다.

현금을 꺼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기도 하지만 크레딧 카드처럼 막 그어대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아침으로 날씬한 베이글 하나, 요거트 하나, 커피, 오렌지 쥬스 시켰는데 10불. -_-




이번엔 절대 무리하지 말자 라고 다짐했는데 어떨런지 ㅎㅎ




오락실도 있지만,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솔드아웃인 관계로 셔틀 정류장과 가까운 방을 요청했으나 무산.

너무너무 먼 방을 받아 아침 저녁으로 셔틀 타러 갈때마다 무지 고생스러웠다는.




아...담번에는 다른 리조트로 가야 할까봐.

호텔 내에서 모노레일 타고 갈 수 있는 컨템포러리나 플로리디안 어때??? ㅋㅋ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놓여있는 방.

아침에 나가 밤에 들어오니 멋진 방일 필요는 없었지만 매트리스가 편치 않아 고생스러웠다.



어쨌거나 

We are going to Disney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