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Paris, France

'11 프랑스 - 여행의 시작

fairyhee 2011. 9. 2. 05:18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에 다녀왔다. ( 2011. 3. 24 - 4. 2 )


차곡차곡 준비했던 작년 4월 예정이었던 파리여행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무산이 되었고
올해는 갈까말까 끝까지 망설이다 막판에 Let's do it의 자세로 모든 것을 예약해버렸다. 가끔은 이렇게 막무가내로 한꺼번에 밀어부치는게 더 잘되기도 한다는 ㅋㅋ

열흘도 안되는 기간이라 파리만 다녀오기에도 짧은 시간이지만 이왕 가는 유럽인데 한 곳에만 있다오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짧지만 굵직하게(?) 보고 오기로 했다. 맘에 들면 담에 또 가면 되지. ^^;

24일 밤 비행기는 한시간의 딜레이 끝에 뉴왁 공항을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 다음날 오전 프랑스 샤를 드 골(Charles de Gaulle) 공항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다는 5월이 아닌 3월 말이라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비수기라 복잡하지 않다는 사람들의 말에 이번 여행의 희망을 얻었다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