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10 Disney & Universal
'10 Universal Orlando (1) 공항에서 호텔까지
fairyhee
2011. 8. 18. 03:02
2010년 Thanksgiving은 Orlando에서 ;)
공항에서 보딩패스를 받아들고 컨티넨탈 라운지로 향했다.
처음이라 사진도 함 찍어보고.
한쪽 공간에 마련된 커피와 오렌지 쥬스, 씨리얼.
반대쪽에는 머핀과 베이글이 준비되어 있었다.
크림치즈 바른 베이글을 커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고.
탑승하기 전까지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비행기에 타고나니 눈이 번쩍.
좌석마다 모니터가 달려있길래 '좋다' 했는데,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었다. ㅋㅋ 수십가지의 영화와 음악, 게임 등등 2시간여의 비행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
올랜도 공항에 도착해 짐을 찾아 렌트카를 받아 호텔로 향했다.
머무는 동안 사진 정리와 인터넷을 위해 넷북이 놓여있었던 데스크.
근처 마트에 가서 물 한박스 사서 요긴하게 잘 쓴 냉장고가 있던 바.
요즘엔 호텔룸의 커피머신을 잘 안쓰게 된다. 하도 요상한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리 -.-
인원수가 많을땐 침대로 변신하는 소파 베드.
5박 6일동안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준 푹신한 킹사이즈 베드.
세면대와 샤워룸이 분리되어 있어 나름 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 곳의 장점은 - 알고 예약한건 아니지만 ^^ - 호텔을 나오자마자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의 입구가 보일 정도로 Universal Orlando Resort와 가깝다는 점이다. 이번엔 디즈니월드보다 유니버셜에 좀더 시간을 할애할 예정인 우리에겐 안성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