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NJ] '09 가드닝 & 그릴

fairyhee 2011. 8. 12. 01:59


앞마당의 모습. 빨간 국화가 갈수록 커지는게 흐뭇하다.
다른 국화들도 하루가 다르게 영역을 늘여가고 있으며 함께 심은 라벤더, 오렌지 민트, 타임도 쑥쑥 크고 있다. 다만, 로즈마리는 영 비실한게 뽑아내야 할듯.


뒷마당의 오이 모습.
오이 열리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 일주 전쯤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부쩍 커서 피클용 오이 사이즈가 되었다.


오이 1호.
1호의 뒤를 이어 계속해서 오이들이 열리고 있다. 흠하하~~


어제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집이 잔디를 깎은 것이었다. 이사온지 4개월만에 처음 잔디를 깎다니~!!!! 이 사실을 듣고 집에 온 현석도 잔디깎는 기계를 돌리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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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ㅋㅋ 너무도 관리를 안한 탓에 알렉스네 잔디는 다 죽어버렸다.


이제 덱에 있는 그릴의 모습.

커버를 씌운 상태.


커버를 벗긴 전면.


상단의 이동가능한 그릴과


하단의 카트(앞모습)로 구성되어 있다.
카트는 한쪽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바퀴 반대쪽을 살짝 들어 이동이 가능하고, 한쪽에만 바퀴가 있어 지멋대로 굴러다니지 않아 안전하다...고 한다.


카트의 뒷모습.
뒤에는 프로판 개스통을 설치하게 되어 있고. 홈디포나 로우스, 코스코, 주유소 등등에서 리필을 해준다. 첨엔 집에 들어오는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그릴을 찾았으나, 작은 사이즈 그릴은 선택사항도 없을 뿐더러 천연가스 사용 그릴은 너무 비싸서 일단 포기. 뭐 쓰다보면 뭐가 좋은 그릴인지 알테니까 첨부터 큰 돈 들일 필요 없을듯.


다시 상단의 그릴로 돌아와서.


그릴의 뚜겅을 열면 이 상태로 보이는데


좌우의 접이식 선반(?)을 펼쳐놓을 수 있다.


그릴 판의 모습.
캐스트 아이언으로 되어 있다. Weber에서 나온 그릴만 불판이 캐스트 아이언이다. 오호~ 여기서 고기 구워먹는겨??

불판은 따뜻할때 스뎅 닦는 브러쉬로 박박 밀어 닦아주면 된다고 한다. 녹이 스는 걸 방지하려면 닦은 뒤 물기를 바로 제거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불판을 들어낸 모습.
파이프에서 불이 나오고, 가운데 구멍으로 기름이 빠져 모인다.


기름이 떨어지는 통. 다 쓰고 난 뒤 이 통만 빼서 버리면 된다.


아....이번 Labor Day 때 스테이크 구워봐??? ^^*


2009.09.01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