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NJ] Great Adventure Six Flags(Halloween)

fairyhee 2011. 8. 11. 23:57

Halloween이 지난 뒤 올리는 이 게으름이여.....
올 여름 사파리를 다녀온 이후 남은 티켓 정리 차원에서 Great Adventure를 삼주전에 다녀왔다. 이곳은 해마다 10월이면 할로윈 장식을 해놓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티켓이 총 4장이라 2장은 매표소에서 어느 커플한테 반값보다 싼 값에 팔아버리고(니들 땡잡은겨~)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섰으나....배가 고파 ㅋㅋ 먼저 민생고를 해결하기로.



한동안 안왔더니 그새 새로운 음식점들이 생겼다. Johnny Rockets도 그 중 하나.
맨날 이름도 없는 곳에서 맛없는 핫도그 비싼 돈 주고 먹기 아까웠는데, 쟈니라켓이 생기다니. 넘넘 반가운 마음에 주저않고 들어가 주문을 했다.


메뉴도 정해진 것 몇개만 있고. 치즈버거콤보로 2개 주문하고 콜라 하나 시켰는데 헉...25불이다. 이거 바가지도 보통이 아니구만. 암튼, 모처럼 맛있는 햄버거를 먹어 기분은 좋았음.^^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보이는 분수대.
평소같으면 투명한 물이 뿜어져나올테지만, 할로윈 시즌이라 붉은 색 물이 뿜어진다. 약간 섬듯하기도 하고, 바람에 물방울이 날릴때면 옷에 얼룩질까 ㅋㅋ 도망을 가기도. 해골들이 늘어서있는 가운데 살짝 생긴 무지개.



묘지. 예전에 밤에 왔을땐 너무 무서웠던 곳이 밝으니 아무렇지도 않다.
밤에는 귀신들이 쫓아다니고, 프랑켄슈타인이 톱을 들고 쫓아다니며 사람들을 놀래킨다.



그래도 왔으니 하나는 타고 가야지. Tea cup.
제일 만만한게 티컵이다.


출발전 각오를 다지는 모습??



두더지 잡기.
동시에 모인 여러명의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긴 사람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자...준비하시고~~


음하하하~~ 이겼습니다. ㅋㅋ(알고보니 두더지 잡기는 자신있다더군)
선물로 받은 치와와 인형. 또 하나의 강아지 인형이 집에 들어오게 생겼다.



곳곳에 장식된 거미줄들.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펌킨들.


실컷 올리긴 했는데, 이곳의 할로윈 축제는 맛보기 였음을 다음에 올릴 Clinton place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으니..^^


2007.11.02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