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으...열받아...
fairyhee
2011. 8. 11. 05:56
으...열받아.....
Salvation Army(구세군)에 필요없는 TV set이랑 Sofa, 그리고 책상하고 의자를 donation하려구 했지. 있어봤자 쓰지 않을거 같은데, 버리자니 깨끗해서 아까와서 다른 사람이라도 쓸 수 있을거 같아서 구세군에 보내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 구세군이 도와주질 않는거다.
예전에도 쓰디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만전을 기해 준비했는데 또 다시 이런 만행을 저지르다니...아..정말 정떨어져..Goodwill을 알아봐야 하나...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트집을 잡으며 핑계와 생떼를 부리다니..
정말 열받고 치사해서...
확 그냥 갖다 버려버릴까????
어제 밤중에 낑낑대며 방에서 티비랑 소파를 다 가지고 나왔는데 말야...
마루에 퍼질러져있는 모습을 보니 더 열이 난다.
데리어한테 가져나가 로비에 두면 안되겠냐 했더니,
자기한테 팔지 않겠냐고..얼레..그럼 우리야 좋지만....
현석이가 티비 50불, 소파 50불에 가져가라 했다는데
먼저 물건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그러길래 와서 보라 했는데,
보고 간 이후로 연락이 없으니 어찌 된건지...
데리어가 가져갔음 좋겠다. 100불이 비싸다면 값을 낮춰서라도 주고싶다.
그렇지 않으면, 금요일 또 구세군이 올텐데
정말 그 인간들 꼴보기 싫어서...
게다가 도어맨 샘까지 열이 받아서(샘이 거짓말했다고 우리에게 뻥을 쳤으니)
금요일날 그 인간들 오면 샘이 한바탕 할 기세이다. 쩝...
아....정말 미쵸....
이 넘의 나라는 왜 이런게 대체 한번에 되질 않느냐고......
2007.03.01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