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NY] Fulton Market & South Street Seaport

fairyhee 2011. 8. 11. 03:07
2006.08.25 posting


다시 이 사진에서 시작. ^^
Water Street에서 살짝 옆으로 빠져보면 Fulton Market과 South Street Seaport를 볼 수 있다.




증권가인 월스트릿과 공존하던 새벽의 수산시장 Fulton market.
첨에 아니 무슨 수산시장과 증권가가 같이 있을 수 있어??? 라는 의아함을 품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그 당시 저녁때 가봐도 생선 비린내가 솔솔 풍겼기에. ^^  꽤 큰 규모의 Fulton Market은 다운타운의 비싼 땅값으로 옆동네 브룩클린으로 이사를 가 버리고 지금은 관광객들만 바글거리는 관광지로.



날이 조금만 따뜻해지면 모든 레스토랑은 길거리에서(?) 손님 받기 바쁘다.
오만가지 먼지를 뒤집어쓰고 먹어가면서도 야외에서 햇살을 받으며 식사를 하는게 미국애들에겐 기쁨인지....그래도 예쁘게 꾸며놓은 Red의 모습.



더불어 퍼포먼스하는 예술인들도 많다.
맨하탄에서 좋은 점 중의 하나는 관광객이 너무나도 많기에 주저않고 눈치않보고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러댈 수 있단 사실. ㅋㅋ 마치 관광객인 것처럼~



예전의 수산시장이었던 Fulton Market은 지금 Bodies 전시회장이 되어 있다.
너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Bodies 전시회라서 올해 말까지 연장 전시를 하기로 했다 한다.




Fulton Market을 지나오면 드디어 South Street Seaport가 보인다. 사진 상으로는 비교적 한가해 보이는데, 여기 갔다가 깔려죽는 줄 알았다. 쩝. -.-

그 수많은 인파에
사진1/사진2 (클릭하면 볼 수 있음)찍어볼 엄두도 못내고....




주변을 둘러보니 맥주고 팔고 레모네이드도 팔길래,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한잔.



한바퀴 돌고 차로 돌아오며 한컷.
뒤에 보이는 빌딩이 그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