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24 Grace Farm @ new Canaan, CT
fairyhee
2024. 8. 21. 03:09
주말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별 생각없이 찾은 Grace Farm.
다들 바다로 갔는지 조용한 분위기라 모처럼 맘에 드는 분위기였다.
드라이브하고 간단하게 점심식사하고 잠깐 시간 보내기에 딱인 장소.
올때마다 살짝살짝 달라지는 메뉴이다.
스페셜 샐러드에 건강한(?) 맛이 가득한 피타.
그릭 샐러드 느낌의 시원한 여름 샐러드 맛이 괜찮다.
집에서 만들면 이런 맛이 아닌지 이해할 수 없지만. 아마 남이 해준게 가장 맛있다는 이유 때문일까.
비쥬얼 보고 잘못 시켰구나 싶었던 구운 야채 샌드위치는 못생겨도 맛은 좋아의 정석이었고.
페스토 바른 빵에 모짜렐라, 버섯, 가지, 피망, 토마토의 조합이 적절했다.
며칠전 내린 폭우로 인해 여기저기 보수 공사 중인 곳들을 피해 산책을 해 본다.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우리 역시 식겁했었는데 여기도 피해가질 못한 듯.
진짜 뭐해야 좋을지 모를때 ^^;; 오는 곳이라
다음에 올때는 한참 뒤였으면 좋겠는데. 옛날엔 어찌 바쁘게 놀았는지 모르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