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023

'23 대부도 바르미 백합 칼국수

fairyhee 2023. 4. 5. 02:54

체류기간이 짧아서 먹고싶은걸 다 먹기가 불가능했지만 ^^;

대부도의 바르미 백합 칼국수로 스타트!

 

 

바지락이 아닌 백합 칼국수라 기대 중.

 

 

다섯명이라 여유있게 두명 세명으로 테이블을 세팅했다.

 

 

백합을 먹고 넣을 칼국수.

 

 

백합 찍어먹을 초장과 청양고추 양념 그리고 김치.

요즘 매운거 잘 못먹는다고 했더니 빨간 김치에 엄마가 더 걱정 ㅋㅋ (이 정도는 먹는뎅)

 

 

백합 냄비와 칼국수까지 세팅 끝.

 

 

바글바글 국물이 끓고 백합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한다.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얼른 건져 먹어야지.

바지락은 씹힐때가 많아 썩 좋아하질 않는데 백합은 모래 씹히는게 없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초장없이 백합 그 자체로 충분했다.

 

 

백합 다 건져먹고는 끓는 국물에 칼국수 투하.

맛있는 칼국수 잘 먹었다.

 

 

 

집에 가는 길에는 시화 방조제를 지나 오이도의 횟집 거리를 차안에서 구경하며 지나갔다.

오이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육지와 오이도 사이에 염전이 생기면서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