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78 (November) Van Saun County Park
fairyhee
2021. 11. 11. 06:27
곱게 단풍이 든 버겐카운티에서 운영하는 Van Saun County Park.
버겐카운티에 거의 20년을 살면서 처음 온거라 살짝 민망 ㅎㅎ
피자를 픽업하고 따뜻한 피자 냄새가 너무 좋아서 식기 전에 빨리 먹고 싶어서
근처 검색을 하다가 찾게된 곳인데 아주 시기적절하게 피자 먹으면서 예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었다 ^^
기차도 다니고 회전목마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겨울에는 윈터원더랜드 이벤트도 열려서 가까운 동네에서 시간 보내기에 좋을 듯.
물론 카운티 주민은 입장료 할인이 된다고 한다.
물리치료 끝나고 라멘을 픽업했다.
미소라멘 스파이시 엑스트라 베지.
마땅히 생각나는 거 없을때 제일 만만한 두부 샐러드.
먹고 남은 로스편채(꼭 햄 같네) 얹어서 샐러드.
애플 케이크.
진짜 올해의 텃밭 마지막 가지. (텃밭 가지 열개도 못 먹었다 ㅡ.ㅡ)
얇게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구운 가지가 너무 달고 맛있다.
마지막으로 수확한 고추는 소금물에 삭히고 못생긴 고추들은 고추멸치조림을 했다.
너무 맛있어서 밥 한공기로 어림도 없어 큰일.
미역도 생겼으니 미역국 끓이고.
콩과 케일을 넣어 업그레이드 된 양배추 숲.
슈림프 페스토 파스타.
새우를 페스토에 마리네이드 해서 구웠더니 아주 맛있었다.
냉장고 정리(?)하는 날.
홈메이드 포테이토.
닭가슴살로 닭갈비.
모처럼 김치와 김 넣고 밥 볶아 먹었다.
떡볶이와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