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21 10월의 드라이브 (Minnewaska)

fairyhee 2021. 11. 4. 02:24

업스테잇 뉴욕의 단풍 보러 가는 길.

비가 내릴 예정이라 흐릴거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오전에는 해가 났다.

 

 

우드베리 아울렛 근처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듯.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라 드라이브가 즐거웠는데

 

 

차량 한대에 불이 나서 꼼짝 못하고 도로에 갇혀버린 신세.

 

 

겨우겨우 New Paltz 에 들어왔는데 단풍 시즌이면 늘 그렇듯 차들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단풍 보러 올때면 늘 찾는 장소.

 

 

아직인지 피크인지 지난건지 도무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비가 많이 와서 단풍이 들기도 전에 그냥 바래버린 것 같다.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은 사람들과 차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주차장은 자리가 없고 평소 찾던 자리도 차들로 빽빽하고 ㅜ.ㅜ

역시 여기는 단풍 시즌이 끝나고 11월에 낙엽 밟으러 와야 하는 듯.

 

 

예전에 종종 허니크리습 사과를 사던 농장에 들렀다.

가을이면 빼먹을 수 없는 애플사이더 도넛을 줄서서 사 먹고 펌킨 구경.

 

 

애플피킹의 계절은 거의 끝났고 이제 펌킨의 계절이다.

 

 

올해는 펌킨패치도 못갔고 집을 장식할 펌킨도 구입하질 않고 은근슬쩍 10월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