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53 (April) 백신 2차 접종
fairyhee
2021. 5. 3. 23:41
사과도 있고 시금치도 있으니 아침에 한잔.
냉동실의 감자전 꺼내 뎁혀서 간단하게 한끼.
황태국.
우유식빵.
치킨까스.
닭가슴살이라 그런지 돈까스 먹을때보다 헬씨하게 느껴진다. ㅋㅋ
돈까스와 새우까스.
어묵탕 끓여서
떡볶이과 함께.
입맛 없을땐 소고기 우거지 된장국.
갑자기 먹고 싶어서 크림 파스타.
주말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예정이라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오트밀빵도 구웠다.
짜투리 야채와 부추 넣고 볶음밥.
해마다 만드는 할로피뇨 장아찌.
맛있는데 올해는 먹을 사람이 우리 둘 밖에 없어서 아쉽네.
소세지, 햄, 김치만 넣고 부대찌개.
명란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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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위해 NJIT 의 FEMA 사이트엘 도착했다.
1차 때와 달리 2차는 예약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두 오늘 예약이 되어있는 2차 접종 예정자들 ㅜ.ㅜ
날씨는 좋아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길거리에서 2시간 넘게 기다린 뒤에
실내로 들어가 2차 접종을 할 수가 있었다. 이럴거면 예약시간은 왜 정해줬는데??
2차 접종을 한 당일엔 멀쩡했으나
다음날 오후부터 몸이 무겁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약간의 증상이 나타났다. (약먹을 정도는 아니었음)
(나보다 현석이가 좀더 심해서 자존심이 상함 ㅎㅎ)
식욕은 그대로인데 꼼짝하기 싫은 상황이라 물 끓여 타먹는 죽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접종 이틀째 되는 날엔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