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18 Grace Farms @ New Canaan, CT

fairyhee 2018. 8. 3. 13:00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이 있는 New Canaan 의 비영리 커뮤니티 센터인 Grace Farms .




뜨거웠던 날이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 아래에 들어서면 선선했다.




언덕의 모양을 따라 함께 흐르듯 지어진 센터는 일본인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것이라 한다.

중간중간 유리벽으로 지어진 공간들은 코트, 까페,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맨 꼭대기의 공간은 일요일 교회 예배나 콘서트 등의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별 기대없이 왔다가 상당히 만족한 상태 ㅋㅋ




아래쪽의 건축물이 시작되는 곳은 지하의 농구코트와 지상층의 휴식 공간.

잠시 들어가본 유리벽 안쪽 공간은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했다.




안에서 농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언덕의 중턱 즈음에는 간단하게 음료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커뮤널 테이블들이 있는 Commons 가 있다.

이곳 역시 유리벽이라 덥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원했다.




언덕 맨 위에 있는 Sanctuary 에서의 모습.




전체적으로 돌아본 뒤 잠시 쉬러 들어온 Commons에서.




Grace Farms 자체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이곳까지 오는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맘에 들었다.




붐비지 않아 여유로왔던 점도 맘에 들었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익어가는 사과.

두달만 있음 사과의 계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