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17 the NY Botanical Garden Rose Garden
fairyhee
2017. 6. 8. 00:37
뉴욕 보타니컬 가든의 주차장에 세워진 미니 쿠퍼의 번호판 Not a SUV.
내가 하고싶었던 것을 한 사람이 있군. 난 So Mini 이런거 하고 싶었는데 ㅋㅋ
잔디밭 너머로 보이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이날의 목적지는 저곳이 아닌 Peggy Rockefeller Rose Garden 이다.
장미가든 축제가 시작되는 첫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진한 장미향 속에서 장미구경 시작.
(아예 알러지약 먹고 왔더니 부담없이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덜 피지도 더 피지도 않은 딱 알맞은 타이밍의 로즈가든.
6월 날씨가 이래도 될까 싶을만큼 느긋하게 돌아보기 좋은 선선한 날씨였다.
독특한 색깔의 장미.
역시 장미의 지존이라 생각되는 정열의 빨간 장미.
고운 빛깔의 분홍장미.
이런 장미나무 한그루 집에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살짝 분홍빛 물이 든 듯한 장미.
단색도 예쁘지만 색이 섞인 꽃도 특이하다.
탐스럽게 핀 장미들.
마치 동화책에서 나온 듯한 복장으로 인기최고였던 로즈 레이디.
보랏빛의 장미는 올해 처음 보는 듯.
나도 알러지만 아니면 장미에 얼굴을 묻고 향을 맡고 싶었는데 아쉽~
아주 오랜만에 셀카.
트램을 타고 차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Dale Chihuly 의 작품.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 로비 천장의 유리꽃(해파리?)을 만든 Chihuly의 작품들은 다음에 감상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