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

'15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fairyhee 2015. 4. 2. 23:32



The Orchid Show : Chandeliers

브롱스의 New York Botanical Garden 에서는 올해로 13년째 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the Orchid Show 가 열리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전시회 가는 길에는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뾰족뾰족 솟아올라왔지만 실제온도는 영하라는 ㅡ.ㅡ




매서운 바람을 비해 실내로 들어오니 벌써부터 후덥지근해진다.




애물이가 애물단지라 ㅡ.ㅡ 새로 장만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NY Botanical Garden 이 배경일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소.




Water lily (수련)




흰색과 노란색의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난 전시회의 시작지점인 동시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중의 한곳이기도 하다.




언제봐도 신기한 파란색의 꽃들.




따스한 햇살이 들어와 꽃구경을 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사진 찍기에는 힘들지만.




꽈리를 연상케하는 예쁜 색깔의 꽃이 천정에 매달려있다.






가장 친숙한 형태의 난 ^^;




병아리처럼 노란 색깔의 앙증맞은 꽃.




열대우림지역에서 피는 꽃은 이미 다 떨어져버렸다.




열대우림지역을 지나 사막지역 전시관으로 가는 중.

사막지역은 미대륙에서 시작해 아프리카대륙에서 끝이 난다.




활짝 꽃이 핀 군자란.




사막의 다양한 선인장들.




항상 지나칠때마다 만저보고 싶지만 ㅡ.ㅡ 뒷감당이 두려워 언제나 보기만 할뿐이다.




작고 앙증맞은 분홍꽃이 핀 선인장.




삐죽삐죽 솟아난 가시들과 어울리지 않게 꽃은 너무도 깜찍하다.




한지로 만든 느낌이 나는 분홍빛 꽃들.






친숙한 모습의 난 전시회가 계속된다.




나방, 혹은 나비를 연상케하는 모습의 Moth Orchid.




언제봐도 신비스런 모양의 꽃잎들이다.






이날의 주인공(?)인 난으로 만든 Chandeliers.






난 샹들리에 밑에는 Asian Corsage Orchids 가 활짝 피어있다.








샹들리에 아래에서 사진찍느라 분주한 사람들 사이에 우리도 함께 끼어 사진을 찍었다.














팬지를 닮은 Pansy Orchids.





 

어느 방향도 빼놓지 말고 봐야 한다.




이미 봄이라지만 긴 겨울을 보낸 뒤 난 전시회를 보고나서야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코를 간질간질거리게 만드는 강한 난향에 스프링 알러지도 함께 ^^;;




⊙2014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2013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